스타벅스 블랙그레이즈드 라떼
오늘은 그렇게 핫!! 하다던 블랙글레이즈드 라떼를 마셔보았습니다. 평소 스타벅스 라떼를 선호하는 편이 아니였는데, 길을 지나가다가 어느 분이 블랙글레이즈드 라떼를 들고 가시는 걸 보았는데,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비주얼이….
블랙글레이즈드 라떼입니다. 그란데로 주문을 하였고, kt 사이즈업을 사용했답니다.
그란데 사이즈 기준으로 2SHOT 우유 글레이즈드 소스 3펌프 번트카라멜 파우더 글레이즈드폼 초콜릿드리즐이 들어갑니다.
비주얼 폭발입니다!!!
정말 궁금했었거든요, 저 하얀 폼의 맛이! 평소 공차의 밀크폼을 사랑했던 지라 기대가 많았습니다.
글레이즈드 폼을 확실히 느끼기 위해서 뚜껑을 열고 그대로 마십니다.
첫 맛은 카라멜맛이 강하게 들어옵니다. 폼의 부드러움과 약간의 묵직함이 입안을 더 풍미롭게 해주네요. 폼과 라떼를 같이 마시니 더욱 깊은 커피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저는 평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편이라 단 음료를 잘 안마셔, 시럽을 반으로 뺐습니다. 그란데 기준 3펌프가 들어가는데 1.5펌프를 넣었습니다.
충분히 달아요! 어떻게 3펌프를 넣어서 드시나요… 제 입맛엔 딱 단맛이 적당했습니다. 달아요달아 1.5펌프도요. 그냥 오더 하는 것보다는 좀 더 깔끔한 맛으로 마셨습니다.
처음 5번까지 마셨을 때 정말 맛있었어요. 그 후 폼이 사라지면 카라멜 라떼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.
오랜만에 달달한 음료를 마셨더니, 기분이 좋아지네요.
저처럼 평소에 단 걸 즐기지 않는 분들은 시럽을 반으로 빼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한번 궁금해서 마셨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였습니다!